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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분양가 3.3㎡당 2천978만원…1년 전보다 316만원↓
기사 작성일 : 2023-01-16 12:00:16


[ 자료사진]

김치연 기자 =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1년 전보다 ㎡당 100만원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작년 12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902만4천원으로, ㎡당으로는 2천977만9천200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2021년 12월(㎡당 998만3천원) 대비 (95만8천원) 하락한 것으로, ㎡당으로는 1년 만에 316만4천700원 떨어졌다. 전월과 비교하면 하락했다.

HUG의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된다.

지난달 기준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2천102만2천5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 전월 대비 올랐다.

전국 민간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천546만500원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 전월 대비 올랐다.

5대 광역시·세종은 1천614만6천900원으로 2021년 12월과 비교했을 때 올랐다. 작년 11월과 비교하면 상승했다.

기타 지방도 1천279만800원으로 1년 새 올랐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 물량은 1만1천304가구로 전년 동월(3만3천221가구) 대비 66% 줄었다.

수도권은 4천56가구, 5대 광역시·세종은 2천153가구, 기타 지방은 5천95가구가 새로 분양됐다.

권역별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


[HU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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