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현대차 N브랜드, 獨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8년 연속 완주
기사 작성일 : 2023-05-22 10:00:46

임기창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의 고성능 N 브랜드가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우승과 함께 8년 연속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자동차,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8년 연속 완주 성공


현대자동차가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Nurburgring)에서 열린 '2023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TCR 클래스 1위, i30 패스트백 N Cup Car가 VT2 클래스 1위를 차지해 동반 우승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2023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야간 주행 중 피트에서 점검받는 엘란트라 N TCR. [현대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는 지난 20∼21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서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과 i30 패스트백 N Cup Car가 각각 TCR 클래스와 VT2 클래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는 24시간 동안 가장 긴 주행거리를 기록한 차량이 우승하는 대회다. 좁은 노폭과 심한 고저차, 보이지 않는 급커브 등 주행 환경이 가혹해 '녹색 지옥'으로도 불린다.

이번 대회에는 차량 131대가 출전해 88대(67%)가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엘란트라 N TCR 2대와 i30 패스트백 N Cup Car 2대를 출전시켰다.

엘란트라 N TCR은 3년 연속 TCR 클래스 우승을 차지하면서 종합 순위 27위를, i30 패스트백 Cup Car는 VT2 클래스 1위에 오름과 동시에 종합 순위 53위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자동차,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8년 연속 완주 성공


현대자동차가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Nurburgring)에서 열린 '2023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TCR 클래스 1위, i30 패스트백 N Cup Car가 VT2 클래스 1위를 차지해 동반 우승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주행하는 i30 패스트백 N Cup Car. [현대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8년 연속 완주와 함께 엘란트라 N TCR이 3년 연속 TCR 클래스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욱 새로운 주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고성능 N 브랜드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현대 N 공식 웹사이트에서 뉘르부르크링 레이스를 24시간 온라인 생중계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