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완주= 김동철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빈집을 리모델링해 취약계층과 귀농·귀촌인들에게 4년간 무상 임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 주택은 1년 이상 된 빈집이나 6개월 이상 된 공가의 단독주택으로 소유권, 도심 접근성, 건물 노후도 등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빈집 소유자에게는 리모델링과 수선비용으로 최대 2천500만원(자부담 5% 포함)을 지원한다.

리모델링한 집은 임차인에게 4년간 무상 임대해야 한다.

입주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과 귀농·귀촌인, 청년, 신혼부부, 노인, 장애인, 마을 활동가, 외국인 근로자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 고시 공고를 확인하거나 건축허가과(☎ 063-290-288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