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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올림픽 동메달' 홍성식, 복싱 메달·가운 기증
기사 작성일 : 2024-03-14 16:00:43

홍성식 교사, 복싱 메달·가운 기증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 최영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복싱 동메달리스트인 홍성식(현 고창영선고 교사) 씨가 소장품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는 "전북체육역사기념관 조성 사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올림픽 때 입은 가운과 동메달, 세계군인선수권대회 금메달 등을 정강선 도 체육회장에게 전달했다.

전북 고창 출신의 홍씨는 복싱에서 바르셀로나 올림픽 동메달, 1992년 세계군인선수권대회 금메달, 제1회 동아시아대회 금메달 등을 획득했다.

전북도 체육회는 유인탁(레슬링), 신준섭(복싱), 임미경(핸드볼), 정소영(배드민턴)을 비롯한 올림픽 영웅과 원로 체육인, 프로 선수 등의 체육 소장품 2천400점을 기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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