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기사 작성일 : 2024-03-15 15:00:36

■ '빅5'병원 하루 수십억 손해…서울대병원 '1천억 마통' 만들었다

전공의 집단 이탈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빅5' 병원들이 하루 수십억원씩 적자를 겪고, 서울대병원은 1천억원의 '마이너스 통장'을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 경영난에 시달리던 주요 병원은 정부에 저금리 융자 규모를 확대해달라는 요청까지 했다. 직원 무급휴가와 병동 통폐합 등에 나선 병원들도 전국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315048100530


폐쇄 안내 붙은 대학병원 병동


신현우 기자 = 7일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 병동 입구에 병동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가 이어지면서 주요 병원들은 병동을 축소 운영하거나 남은 직원들로부터 무급휴가 신청을 받으면서 사태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다. 2024.3.7

■ '강제추행 혐의' 배우 오영수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여성을 두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오영수(80) 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 정연주 판사는 15일 오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일기장 내용, 이 사건 이후 상담기관에서 받은 피해자의 상담 내용 등이 사건 내용과 상당 부분 부합하며, 피해자 주장은 일관되고 경험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진술로 보인다"고 유죄 판단 이유를 밝혔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315087600061

■ '불모지' 호남 찾은 한동훈 "정말 호남에서 당선되고 싶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당의 '불모지'인 호남을 찾아 4·10 총선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은 16년 만에 호남 전 지역구에 후보를 냈으며, 광주와 전·남북에서 각각 1석을 얻는 '호남 지역구 3석' 확보를 목표로 내세웠다. 한 위원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전남 순천 시민들과 간담회를 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315070700001

■ 이재명, 울산·부산 시장통서 영남표 공략…"민생파탄 심판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5일 울산·부산을 찾아 전통시장을 돌며 4·10 총선을 앞둔 '험지' 영남권 표심 공략전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울산에서 수암시장, 동울산 종합시장 등 두 곳의 전통시장을 방문한 데 이어 오후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기장시장, 당감새시장, 장림골목시장 등 전통시장 세 군데를 잇달아 찾을 예정이다. 민생 경제 현장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부각하면서 영남권에 정권 심판론의 불을 놓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315073200001

■ 당정, 농축산물 긴급 가격안정자금 1천500억원 내주 투입

정부와 국민의힘은 15일 최근 농·축산물 가격 급등에 대비하기 위해 다음 주부터 긴급 가격안정자금 1천500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또 농산물 도매가격 안정을 위해 납품단가 지원 대상을 기존 사과·감귤 등 13개에서 배·포도 등을 추가해 21개로 확대하고, 지원 단가도 1kg당 최대 4천원까지 인상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전남 순천시를 찾아 순천시민과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당정이 고물가 해소 대책과 관련해 전날 밤 이같이 협의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315054700001

■ 野, 국방위·법사위 열어 '이종섭 호주행' 비난공세…與 "정쟁유발" 불참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를 단독으로 열고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대사 임명 및 부임을 비난했다.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합의되지 않은 일정이자 4·10 총선에 영향을 주기 위한 의도가 의심된다며 회의를 보이콧 했다. 국민의힘 한기호 국방위원장은 이날 회의 개의 선언 후 민주당 간사 김병주 의원에게 의사진행 권한을 넘긴 채 퇴장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315073800001

■ 尹지지율 3%p 내린 36%…국민의힘 37%·민주 32%·조국혁신 7%[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3%포인트(p) 내려 30% 중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발표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7%, 더불어민주당이 32%, 조국혁신당이 7%를 기록했다. 의대 증원에 대해선 '정부안대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47%, '규모·시기를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41%였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315058400001

■ 與도태우·野정봉주 공천 취소에도 설화 리스크는 현재진행형

총선을 채 한 달도 앞두지 않은 시점에 여야가 '막말' 리스크 관리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작은 실수 하나로도 많게는 두 자릿수 의석이 오갈 수 있다는 긴장감 속에 문제가 된 후보들을 쳐내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4·10 총선을 26일 앞둔 15일 정치권에서는 여야 후보 3인의 공천 취소가 뜨거운 이슈가 됐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315064000001

■ 전국 집값 3개월 연속 하락…전셋값은 7개월째 오름세

주택 매매시장에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전국 집값이 3개월 연속 하락한 반면 전셋값은 7개월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15일 발표한 '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가격은 1월에 비해 0.14%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집값 변동률은 작년 12월 -0.10%, 올해 1월 -0.14%, 2월 -0.14% 등으로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315075100003

■ 70대 주민 담뱃불에 '32명 사상' 도봉구 아파트 화재 결론

32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 화재 피의자가 약 3개월 만에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15일 중실화·중과실치사상 혐의로 이 아파트 301호 거주민 70대 남성 김모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오전 3시께 방에서 담배를 피운 뒤 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31505000000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