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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휴대폰·IoT 등 구분해 무선통신 통계 발표
기사 작성일 : 2024-03-15 21:00:15

강건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휴대폰, 가입자 기반 단말장치(태블릿 PC와 웨어러블 기기 등), 사물지능통신(IoT)으로 구분해 1월 무선 통신서비스 가입 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와 달리 휴대전화, 가입자 기반 단말장치, IoT를 모두 포함한 전체 이동통신 회선 수를 기업별로 합산해 공개하지는 않았다. LG유플러스[032640]가 IoT 회선 증가에 힘입어 KT[030200]를 제치고 전체 2위에 오른 뒤 사물인터넷 회선 포함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었던 것을 의식한 조치로 보인다.

올해 1월 통계에서 SK텔레콤[017670]이 휴대전화(2천295만2천612개)와 가입자 기반 단말장치(158만1천504개)에서 1위에 올랐고, LG유플러스는 IoT(715만5천839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휴대폰(1천348만9천926개)과 가입자 기반 단말장치(137만5천869개)에서 2위에 올랐고, IoT 회선(288만5천355개)은 가장 적었다.

휴대전화 점유율은 SKT 40.8%, KT 24.0%, LG유플러스 19.4%, 알뜰폰 15.7%로 집계됐다. 가입자 기반 단말장치는 SKT 38.2%, KT 33.2%, LG유플러스 24.6%, 알뜰폰 4.0%로 조사됐고, IoT 회선 점유율은 LG유플러스 29.7%, 알뜰폰 29.4%, SKT 29.0%, KT 12.0%로 나타났다.

가 합산한 결과 1월 전체 이동통신 회선 점유율은 SKT가 37.3%, LG유플러스가 22.6%, KT가 21.0%, 알뜰폰이 19.0%였다.


통신 3사, 갤럭시S24 공시지원금 확대


류영석 기자 =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 공시지원금을 일제히 올린 가운데 6일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점의 모습.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4·S24 플러스·S24 울트라 시리즈에 대한 이통 3사의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5만5천∼50만 원이다. 여기에 유통업체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소비자가 받는 지원금은 6만3천250∼57만5천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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