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보령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대잔치 23일 개막
기사 작성일 : 2024-03-18 09:01:10

주꾸미 샤부샤부


[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 정윤덕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역 대표 수산물 축제인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대잔치가 오는 23일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막해 다음 달 14일까지 이어진다고 18일 밝혔다.

축제 기간 맨손으로 주꾸미·도다리 잡기, 해안가 산책 및 해수욕 체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과 예술문화를 즐길 수 있다.

무창포항은 매년 3∼4월 주꾸미를 맛보려는 여행객들로 붐빈다.

도다리도 봄에 가장 맛이 좋아 주꾸미와 함께 보령의 봄철 대표 음식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축제로 지역 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 생활인구 증가가 예상된다"며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서 화합과 문화 교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