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청주 남주동 소규모주택정비에 5년간 국비 90억원 투입
기사 작성일 : 2024-03-18 18:00:19

(청주=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남주동 일원을 대상으로 수립한 '남주·남문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과 관련, 올해부터 5년간 총 9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아파트 분양 안내문


[ 자료사진]

이 지역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중 하나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산발적으로 추진됐으나 충분한 기반시설이 확보되지 않아 우려를 낳았던 곳이다.

시는 '남주동 중앙공원 남측'이 2022년 국토교통부에 의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선정되자 기반시설 확충을 뼈대로 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수립, 지난 1월 고시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들은 이 관리계획을 반영해 아파트사업을 벌여야 한다

관리계획 수립에 따라 중심도로는 기존 6∼8m에서 20∼29m(4차선)로 확장되고, 중심부에는 1천670㎡ 규모의 공원이 신설된다.

시는 이번 국비 확보액도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 조성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계획 수립에 이어 기반시설 조성비가 확보됨에 따라 원도심 개발로 인한 문제점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