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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앞뜰에 다채로운 꽃 정원…'컬러가든' 공모전
기사 작성일 : 2024-03-19 07:00:38

최윤선 기자 = 서울식물원은 '빛과 색으로 표현되는 정원 컬러가든'을 주제로 정원 조성 트렌드와 다양한 식재 기법을 선보이는 '식재설계 공모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선정된 5개 팀에는 각각 50㎡의 면적과 1천만원의 조성비가 지급되며 작품은 전문가 참여 설명회를 거쳐 올해 서울식물원 입구에 새롭게 꾸며지는 '마곡3지구 꽃정원'에 조성된다.

공모 작품은 다음 달 8∼9일 통해 접수하고 정원을 조성할 5개 팀은 같은 달 22일 선정·발표한다.

평가는 외부 5명, 내부 3명의 심사위원을 비롯해 시민심사단 100명이 총 7회 진행하며 조성 과정뿐 아니라 시간에 따라 변화해가는 모니터링 과정도 포함된다. 11월에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가린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조성된 정원은 기존 공모 정원들과 마찬가지로 3년간 서울식물원에 존치돼 식재설계 연구의 장으로 활용·관리된다.


제5회 식재설계공모전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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