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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최근 3년 평균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률 1.5%를 달성하며 지난해에 이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어가당 외국인 계절근로자 2명씩을 추가 고용할 수 있는 등 혜택을 받게 됐다.

서천군은 2016년 몽골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하고 멸치 어가에 20명의 근로자를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36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서천에서 일했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도 고용주와 계절근로자 모두 어려움이 없도록 관리하고, 농어업 경영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