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의 개막에 앞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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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회 진행되는 이벤트의 명칭은 '경기도 체육대회는 파랑이와 함께 라라라'이다. 파랑이는 대회 마스코트이다.

1차 이벤트인 '파랑이를 찾아라'는 지난 17일 파주 놀이 구름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곳곳에 부착된 파랑이 스티커를 찾아 사진을 찍어오는 시민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홍보 기념품을 지급했다.

이날 하루 동안 1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숨겨진 파랑이도 찾고 놀이 구름을 뛰놀며 즐겁게 보냈다.

2차 이벤트인 '파랑이를 이겨라'는 다음 달 2일 오후 7시부터 운정건강공원에서 시민과 파랑이의 승부차기 대결로 펼쳐진다.

3차 행사는 '파랑이를 남겨라'로 다음 달 20일 오전 10시부터 제2회 공릉천 튤립 축제 현장에서 파랑이와 함께 사진을 찍으면 현장에서 바로 인화해 나눠준다.

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는 다음 달 25∼27일,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5월 9∼11일 파주시 전역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