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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군항제 때 '개방화장실' 운영…관광객 불편 없도록
기사 작성일 : 2024-03-20 11:00:32

개방화장실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제62회 진해군항제 기간(22일∼4월 1일) 관광객들이 화장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개방화장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개방화장실은 건물관리자 등의 신청 또는 동의를 받아 지정한다.

시는 이번 진해군항제에 앞서 행사장 주변의 공공기관, 종교시설, 식당, 주유소 등에 있는 화장실 32개소를 개방화장실로 지정했다.

축제 방문객들은 개방화장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되면 시로부터 화장지, 쓰레기봉투 등 화장실용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개방 기간에 파손·배관 막힘 등이 발생할 경우 보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진해구 관계자는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해 화장실 개방에 협조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개방화장실을 이용할 때는 내 집 화장실처럼 깨끗하게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벚꽃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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