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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기사 작성일 : 2024-03-20 15:00:19

■ 의대 '2천명 증원' 쐐기…비수도권 1천639명·경인권 361명 확정

정부가 기존보다 2천명 늘어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을 공식 발표하면서 27년 만의 의대 증원에 '쐐기'를 박았다. 정부는 기존에 여러 차례 강조했던 대로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비수도권에 증원분의 82%를 배정하고, 경기·인천지역에 나머지 18%를 배분했다. 서울지역 정원은 1명도 늘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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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의료 개혁 관련 담화 발표


황광모 기자 = 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 '의정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20일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를 하고있다. 2024.3.20

■ "전공의 복귀 설득했다" 교수 사진·실명 공개…경찰 조사

전공의들이 일부 복귀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학병원의 교수 사진과 실명을 공개하는 '조리돌림' 글이 의사 커뮤니티에 게시돼 정부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취재를 종합하면 보건복지부는 이런 사례를 적발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다. 의대생과 젊은 의사 중심의 인터넷 커뮤니티 '메디스태프' 등에는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중 일부가 복귀한 것으로 알려진 대학병원 교수들의 실명과 사진이 담긴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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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황상무 사퇴·이종섭 귀국에 "오늘 다 해결됐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20일 '용산발 리스크'로 지목돼 온 이종섭 주호주대사·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거취 문제가 "오늘 다 해결됐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안양 거리 인사에서 "최근에 있었던, 여러분이 실망하셨던 황상무 수석 문제라든가 이종섭 대사 문제, 결국 오늘 다 해결됐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를 앞두고 국민 여러분의 민심에 더 귀 기울이고, 더 겸손한 자세를 보이는 것만이 우리 책임을 다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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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당 돌풍에 '비상등' 켠 민주, "더불어몰빵" 견제구

4·10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목표로 달리는 더불어민주당이 예기치 않은 조국혁신당의 돌풍에 비상등을 켰다. 조국혁신당의 비례정당 지지율이 20%를 훌쩍 넘는 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면서 민주당 주도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입지가 급격히 쪼그라들고 있어서다. 일각에서는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총선 때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경우 최대 15석 확보도 가능하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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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괄목상대' 조국혁신당, 지지율 호조에 총선 기대감 고조

조국혁신당이 지지율 상승세를 타고 4·10 총선 성적표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애초 10석 내외를 목표로 했으나 정치권 일각에서는 현재의 기세라면 2∼3석 정도는 충분히 더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무선전화 가상번호 중 무작위로 표본 추출, 전화 조사원 방식 조사 응답률 14.7%,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을 묻는 말에 조국혁신당을 응답한 비율은 1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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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혁신당 비례 1번 소아과의사 이주영…2번 천하람·3번 문지숙

개혁신당은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1번에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를, 비례 후보 2번에 천하람 변호사를 각각 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개혁신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0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이준석 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1번을 받은 이 교수에 대해 "소아청소년과 의료 기피와 의료 대란 해소를 위해 끝까지 소아 의료 현장을 지킨 의사"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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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전략무기 개발과제 완결 대만족"…대남·대미위협 점증

북한이 2021년 1월 8차 당 대회에서 목표로 제시한 전략무기 개발이 마무리됐다고 선언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5개년 계획 기간의 전략무기 부문 개발과제들이 훌륭히 완결된 데 대해 대만족을 표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지난 19일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에 쓸 고체연료 엔진의 지상 분출을 시험한 자리에서 나온 평가다. 북한은 이 시험의 성공으로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 완성을 위한 시간표가 확정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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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나·오렌지 1천800t 직수입…농산물 할인상품권 600억원

정부가 치솟은 사과 가격을 낮추기 위해 수요를 분산할 수 있는 바나나와 오렌지를 다음 달까지 집중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다음 달까지 제로페이 농축산물 할인 상품권을 600억원 규모로 발행하는 등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할인 지원도 확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차관 주재로 농식품 비상 수급 안정 대책 회의를 열어 지난 18일 민생경제 점검 회의에서 발표된 농축산물 가격안정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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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장년 근로자 10명중 3명 비정규직…OECD 최고 비율

우리나라 55∼64세 임금근로자 10명 중 3명은 비정규직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이런 중장년층의 고용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과도한 임금 연공체계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노동시장 구조개혁'이 시급하다는 게 국책연구원의 제언이다. 한요셉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20일 이러한 내용의 '중장년층 고용 불안정성 극복을 위한 노동시장 기능 회복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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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개막전 고척돔에 폭탄"…'일본발 협박메일' 동일범 가능성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 개막전이 예정된 20일 고척돔에 폭탄 테러를 하겠다는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서울경찰청과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8분께 '경기 중 폭탄을 터뜨려 오타니 쇼헤이 선수 등을 해치겠다'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캐나다의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 직원에게서 접수됐다. 메일은 영어로 작성돼 있었으며 발신자는 자신이 일본인 변호사라고 주장했다. 발신지가 일본인지는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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