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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명동, 커피 특화 지역 대표상권으로 육성
기사 작성일 : 2024-03-20 15:01:11

광주 동명동 거리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동구 동명동을 커피 중심 로컬브랜드로 관광 자원화해 대표 상권으로 육성한다.

광주시는 올해 우수상권 집중 육성사업 대상지로 동명동 상권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와 광주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공모를 통해 1차 서류,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제1호 대표상권을 선정했다.

동명동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으로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관광 복합문화 공간인 '여행자의 집'을 갖추고 있다.

국립 아시아문화전당(ACC)과 인접했으며 골목 내 한옥, 주택을 개조한 카페, 음식점, 공방 등 특색있는 문화가 형성됐다.

광주시는 동명동에 특화상품 개발과 로컬 콘텐츠 운영 등 사업비 1억1천만원을 지원한다.

2021년부터 이어진 커피 축제 등 콘텐츠를 활용해 동명동 카페거리를 광주만의 색과 문화를 입힌 상권으로 육성하겠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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