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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03-21 11:00:22

■ 이종섭 호주대사 11일만에 귀국…"조사받을 기회 있길"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내주 정부 회의 참석을 이유로 21일 귀국했다. 법무부의 출국금지 해제로 지난 10일 호주 부임을 위해 출국한 지 11일 만에 돌아온 것이다. 이 대사는 이날 오전 싱가포르를 경유한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취재진에 "임시 귀국한 것은 방산 협력과 관련한 주요국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함"이라며 "체류하는 동안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일정이 조율이 잘 되어서 조사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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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11일만에 귀국하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


(영종도= 김성민 기자 =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1일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에게 심경을 밝히고 있다. 2024.3.21[공동취재]

■ 2분기 전기요금 동결…연료비조정단가 현수준 유지

오는 2분기(4∼6월)에 적용될 전기요금이 현 수준에서 동결된다. 다만 한국전력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에너지가격 상승기에 원가보다 싼 전기를 공급함에 따라 43조원의 누적 적자가 발생한 만큼 연내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은 남은 상태다. 한전은 2분기 적용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킬로와트시(kWh)당 5원으로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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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중순까지 수출 11% 늘어…반도체 46%·대중 수출 7%↑

3월 중순까지 수출이 반도체 등의 호조에 힘입어 10% 넘게 늘었다. 중국에 대한 수출도 증가한 반면, 승용차는 감소세가 이어졌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3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41억2천5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11.2%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4.5일로 작년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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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소리 나는 네카오 보수…작년 남궁훈 전 카카오 대표 98억

대한민국 양대 온라인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035420]와 카카오[035720]에서 지난해 가장 많은 보수를 챙긴 사람은 남궁훈 전 카카오 대표로 나타났다. 21일 네이버와 카카오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남궁 전 대표는 작년에 카카오로부터 98억99만원을 수령했다.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 이익이 94억3천200만원에 달했으며 급여와 기타 근로소득이 각각 4억1천700만원, 5천만원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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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이' 후원금 횡령 의혹 유튜버 1심서 무죄

지난 2020년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정인이'를 추모한다며 후원금을 받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이석재 부장판사는 지난 14일 정모(43)씨의 횡령·기부금품법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정씨는 2021년 7월부터 약 한 달간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인이 추모 공간을 만든다는 명목 등으로 후원을 받은 뒤 일부를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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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부 "ILO, 전공의단체 의견조회 요청에 '자격없음' 통보"

전공의 단체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이 강제노동 금지 위반이라며 국제노동기구(ILO)에 개입(인터벤션·intervention)을 요청한 데 대해 ILO가 자체 종결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고용노동부가 21일 전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노사 단체가 아니어서 요청 자격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노동부는 "ILO는 노사 단체의 '의견 조회' 요청이 접수되면 통상 수일 내에 해당국 정부에 접수 사실을 통보하고 정부의 의견을 요청한다"며 "ILO 사무국에서 관련 통보가 없어 ILO 사무국에 문의한 결과 이와 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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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주요국 통화정책 차별화…금융시장 밀착 모니터링"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최근 일본은행(BOJ)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 차별화가 가시화되는 상황"이라며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관계기관 간 긴밀히 공조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동결과 관련, "이번 FOMC 결정이 국제 금융시장 안정세 유지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유도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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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과 밤 기온 차 15도 안팎으로 커…낮 최고 8~14도

21일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0도 내외까지 떨어지며 쌀쌀했지만 낮 기온은 8~14도까지 오르겠다.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2도 사이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9도, 대전 1도, 광주 1.5도, 대구 2.6도, 울산 2.5도, 부산 3.6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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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아 특례대출 40일만에 4조원 신청…증가세는 둔화

최저 1%대 금리로 주택 구입 자금과 전세 자금을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 규모가 출시 40일 만에 4조원을 넘었다. 출시 일주일 만에 신청이 2조5천억원 규모로 몰렸다가 증가세가 다소 둔화했다. 공급 규모가 특례보금자리론보다 작고 신청 조건이 특정돼 있어 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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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인텔에 반도체 보조금 등 26조원 파격 지원…역대 최대

미국 정부가 자국 반도체 업체 인텔에 반도체법상 최대 규모인 195억달러(약 26조원)를 지원키로 했다. 이를 통해 현재 '제로'(0) 수준인 미국 내 첨단 반도체 생산을 2030년 전까지 20%로 끌어올리고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인텔 오코틸로 캠퍼스에서 연설을 통해 인텔에 대한 지원을 직접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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