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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스포츠 브랜드 업체 형지엘리트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구단 메인 스폰서가 된 형지엘리트는 올 시즌 롯데 선수단에 유니폼과 의류, 용품 등을 '윌비플레이' 브랜드 제품으로 제공한다.

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단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윌비플레이' 스폰서 담당자는 "재생 소재를 활용한 신소재와 선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제품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향후 롯데지주 소속 장애인 선수단에도 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