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개관 10주년을 맞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10주년 생일 축하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3.23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기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개관 10주년을 맞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방문해 시민 대상 스페셜투어에 참여했다.

오 시장은 DDP 아트홀 앞에서 투어에 함께 참여할 시민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레드카펫과 포토월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이후 이정훈 건축가의 안내로 시민들과 함께 DDP 공간 구석구석을 둘러봤다.

세계적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해 2014년 3월 21일 문을 연 DDP는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2015년 미국의 뉴욕타임스는 '꼭 가봐야 할 세계 명소 52곳' 중 하나로 DDP를 꼽기도 했다. 방문객도 꾸준히 늘어 올해 하반기에는 누적 집계 방문객이 1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개관 10주년을 맞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스페셜투어에 참여해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2024.3.23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