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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빈집 고쳐 문화시설 활용…취약계층에 무료 대여도
기사 작성일 : 2024-03-25 11:00:24

김제시청


[김제시 제공]

(김제=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방치된 빈집을 수리해 문화시설로 활용하거나 주거 취약계층에 무료로 빌려준다고 25일 밝혔다.

최소 4년간 무상 임대하는 조건으로 주택당 최대 2천50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뒤 마을 도서관 등의 문화시설로 쓰거나 저소득층, 장애인,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등에게 대여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최근 1년 이상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빈집이다.

희망하는 주택 소유주는 오는 29일까지 시 건축과(☎ 063-450-3080)에 신청하면 된다.

최승백 건축과장은 "빈집 주변의 안전사고 예방과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확보, 다양한 문화공간 창출을 위한 사업"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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