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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죽은 아빠 품에 안긴 4살 딸…진흙더미에서 16시간만에 구조
기사 작성일 : 2024-03-25 1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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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ttps://youtu.be/UOTSBlTG6dQ

극심한 폭염과 기록적인 폭우가 일주일 새 브라질 남동부를 강타했습니다. 극한 기상 이변에 최소 25명이 숨지는 피해도 잇따랐는데요.

24일(현지시간) 브라질 G1·폴랴지상파울루와 우루과이 엘옵세르바도르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이스피리투산투·상파울루주(州)에는 22일부터 천둥·번개와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산사태와 도로 침수가 이어졌습니다.

산간 마을을 중심으로 이재민이 속출한 가운데 지금까지 적어도 25명이 사망한 것으로 당국은 파악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진흙더미에 파묻혀 있던 4살 소녀가 16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출됐습니다.

브라질 구조 당국은 "소녀의 아버지가 자기 몸으로 아이를 감싸 보호한 덕분에 살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는데요.

소녀의 아버지는 숨진 채 발견됐다고 AF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백지현

영상: 로이터·AFP·X @DisasterTrackHQ·@ibled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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