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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 부산문화회관, 명사 초청 인문학 마스터 클래스
기사 작성일 : 2024-03-25 13:01:22

인문학 마스터 클래스 강사진


[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 부산문화회관은 강연형 콘서트 2024 명사초청 아카데미 '인문학 마스터 클래스'를 4월 13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차례 연다고 25일 밝혔다.

'인문학적 패러다임: 공존'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인문학 마스터 클래스 첫 강연은 정치학자 김지윤 민주주의학술연구원 선임고문이 맡았다.

김 선임고문은 70여 개의 선거가 있는 2024년의 국제정세를 다룬다.

두 번째 클래스(5월 3일)에서는 생태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가 '다양성과 공존 - 호모 사피엔스를 넘어 호모 심비우스로'를 주제로 강연한다.

세 번째 강연(6월 29일)에는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교수(이화여대 사회복지과)가 나서고, 네 번째 강연(8월 31일)은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가 '인공지능 시대,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다섯 번째 강연(9월 28일)은 영화평론가 이동진 씨가, 마지막 강연(11월 30일)은 미술사학자 양정무 한예종 교수가 '르네상스의 완성과 종교개혁-난처한 미술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입장권 예매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를 참고하면 된다.

'도예와 회화의 만남' 옥현희 전시회

(부산= 부산시 남구에 위치한 갤러리 포는 한국과 독일에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는 옥현희 작가의 전시회를 오는 29일부터 연다.

내달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도예와 회화를 결합한 페이퍼 포슬란이란 옥 작가의 독특한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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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페이퍼 포슬란이란 종이와 흙을 혼합해 만든 재료로 형상을 빚은 뒤 그 표면에 그림을 그리고 유약을 발라 불에 구워 건조하는 방식의 작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의 색다른 영역을 소재의 변화로 제시한 옥 작가의 여러 작품을 볼 수 있다. 전시 문의 ☎ 051-626-8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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