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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소식] 장기 방치 무연고 분묘 정비
기사 작성일 : 2024-03-25 14:01:13

(서귀포= 서귀포시는 장기 방치 무연고 분묘 정비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서귀포시청


[서귀포시 제공]

시는 이 사업의 올해분 신청을 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분묘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이 사업은 경작지나 임야를 비롯한 사유지에 장기간 방치돼 미관을 해치고 농경지 활용·건물 신축 등 토지를 이용하는 데 있어 효율성을 크게 떨어트리는 무연분묘를 정비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토지 소유주가 무연분묘에 대한 개장 허가를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의 현장조사 및 공부 확인 등을 통해 사업대상으로 확정한다.

이후 확정된 분묘에 대해 8월부터 3개월간의 개장공고 및 추가 현장 확인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한 후 문제가 없다고 판단될 경우 11월 중 신청인에게 개장허가증을 교부하고, 개장허가증을 받은 신청인은 해당 분묘를 개장한 뒤 유골을 화장하고 10년간 공설장사시설에 안치하면 된다.

구제역 백신 접종

(서귀포= 서귀포시는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관내 사육 중인 소·염소 등 우제류 가축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일제접종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에 관내 소·염소 사육 295개 농가의 약 1만5천여마리에 대해 일제접종에 들어간다.

시는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기준치 미만 농장에 대해 과태료 부과, 행정지원 배제, 도축장 출하금지 조치할 계획이다.

30∼31일 성산읍 신풍리 벚꽃터널 축제

(서귀포=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마을회는 30∼31일 신풍리 벚꽃터널 축제를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km가 넘게 벚꽃이 흐드러지게 펼쳐진 길을 배경으로 첫째 날엔 향수 만들기, 천연염색, 목공예 등 체험과 함께 다양한 음식을 즐기고,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된다.

둘째 날엔 벚꽃 터널 걷기 챌린지와 사생대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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