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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과 프로젝트 위드(대표 이웅장)가 공동 개발한 'K리그 판타지'가 25일부터 2024시즌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다.

'K리그 판타지'는 사용자가 '선수 카드'를 수집해 매 라운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로 나만의 K리그1, 2 라인업을 구성하고, 해당 라운드가 끝난 뒤 선수들의 실제 K리그 경기 기록에 점수를 부여해 다른 사용자와 경쟁하는 팬 참여 콘텐츠다.

매 라운드 가장 잘할 것 같은 선수들을 예측해서 라인업을 구성해야 좋은 점수를 받고 높은 순위에 오를 수 있다.

'선수 카드'는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Kick'에서 획득한 킥 포인트, 혹은 K리그 판타지 내부 재화 FP(판타지 포인트)로 살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가입하는 사용자에게는 2024시즌 K리그 선수 카드 웰컴팩 50장을 준다.

'선수 카드'는 총 다섯 등급으로 나뉘어 있고, 등급마다 보너스 점수가 부여돼 높은 등급 선수 카드를 보유하면 더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K리그 판타지'는 2024시즌 서비스 오픈에 맞춰 일부 기능과 점수 체계 시스템을 업데이트해 더욱 직관적으로 선수별 점수를 예측할 수 있게 했고, K리그 경기와 연동돼 이용자가 자신이 선택한 선수들의 점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