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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산장학회, 전북 중·고교생에 장학금 2천600여만원 지급
기사 작성일 : 2024-03-26 10:00:34

이복산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이복산장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 백도인 기자 = 재단법인 이복산장학회(이사장 성하익)는 도내 중·고교생 42명에게 상반기 장학금으로 2천61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중학생에게는 3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80만원이 각각 지급됐다.

이로써 이복산장학회가 지급한 장학금은 17년 동안 7억1천만원을 넘어섰다.

장학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도내 중·고교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이복산장학회는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전북 출신의 이형곤 선생이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따 2007년 설립했으며, 현재 이 재단의 자산은 15억여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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