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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해설사와 함께 시간 속 역사여행 떠나보세요"
기사 작성일 : 2024-03-26 12:01:16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 건물


[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일제강점기 아픈 역사를 간직한 옛 건물들과 근대문화 유산 등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도보로 여행하는 동행투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동행투어는 근대문화 유산이 밀집된 시간여행마을의 대표 관광지인 근대역사박물관과 호남관세박물관을 포함한 2개 코스로 구성된다.

출발지는 근대역사박물관이며, 관람 소요 시간은 2시간 정도다.

A코스는 근대역사박물관, 호남관세박물관, 시간여행마을 일대를 관람하는 일정으로 통합 이용권(3천원)을 사면 된다.

B코스는 근대역사박물관, 호남관세박물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 초원사진관, 영화 '타짜'를 찍은 일본식 가옥, 근대와 현대가 교차하는 말랭이마을,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로 이어진다.

A코스는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B코스는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에 각각 출발한다.

김문숙 시 관광진흥과장은 "군산이 근대문화유산의 대표 도시,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게 투어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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