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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고교 신입생, 전입·편입생 교복비 지원…30만원 한도
기사 작성일 : 2024-03-27 10:00:29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올해 고교 신입생과 전입·편입생에게 1인당 30만원 범위에서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비 21억4천800만원을 들여 관내 24개 고교 신입생과 1학년 전입·편입생 총 7천136명에게 동·하복, 생활복 등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교복구입비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지원한다.

자율적으로 교복을 선구매한 뒤 학교별 신청 기간에 신청서와 구입영수증을 함께 제출하면 학교 일정에 따라 학생 또는 보호자의 신청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시는 5월 중 학교장에게 지원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학생들이 교복비 지원을 받아 새 학기를 힘차게 출발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복지 혜택 제공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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