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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고교 1~3학년 대상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기사 작성일 : 2024-03-27 13:00:39

2023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


[ 자료사진]

고유선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적응과 진로·진학지도를 돕기 위해 28일 전국 고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학력평가는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형태의 모의평가다. 서울·부산·인천·경기 등 4개 교육청이 번갈아 가며 주관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3월 학력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1천921개 고교 1~3학년 학생 125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서울에서는 289개교에서 22만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3월 학력평가는 2025학년도 수능 체제에 맞춰 출제된다.

특히 고3 학생의 경우 고2 때와 달리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 선택과목' 구조로 응시해야 하고, 수능과 똑같이 한국사에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성적표는 4월 17일 제공된다. 영어와 한국사, 고1 탐구영역은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만 기재되고, 그 밖의 영역(과목)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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