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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형민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4월 10일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청은 선거일 전까지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행위, 선거철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수수 등 관련 법령과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근무 시간 미준수 등 복무규정을 위반하거나 직무해태, 소극 행정 행위도 살펴 공직기강을 확립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공직자 주요 선거법 위반 사례를 교육하고 현장 갑질 관련 규정도 안내할 방침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솔선수범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해 청렴한 광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