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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우기 대비 '재해복구 미준공 사업장' 점검
기사 작성일 : 2024-03-27 18:01:19

(춘천= 이상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복구 미준공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횡성 서원면 유현리 일대 현장점검


[강원특별자치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도와 시·군 합동 재해복구 점검반을 편성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미준공 사업장 총 274곳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공사 중인 재해복구 사업장은 20022년 12곳, 2023년 262곳에 이른다.

점검반은 다음 달까지 토지 보상, 행정절차 이행, 부진 사업장 역공정 계획 수립,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대피계획 등을 중점 살펴볼 예정이다.

이와 관련, 27일 점검반은 2022년 대규모 피해를 본 횡성군의 지방하천 일리천과 이리천 재해복구 현장 점검했다.

점검을 통해 우기 전 주요 공정을 마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전재섭 도 재난안전실장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미준공 재해복구사업장 가운데 소·중규모사업은 올해까지, 대규모 사업장은 내년까지 마무리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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