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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무장병력에 장갑차까지…군사작전 방불케 한 힙합거물 자택 수색
기사 작성일 : 2024-03-28 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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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ttps://youtu.be/LjUX3O7yEYg

'퍼프대디'라는 예명으로 유명한 미국 힙합계의 거물 션 디디 콤스(53)가 과거의 성폭행 관련 혐의로 피소된 뒤 "마녀사냥"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콤스의 변호인은 미국 국토안보부가 전날 마이애미와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콤스의 자택을 수색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당시 로스앤젤레스 현지 방송은 콤스 자택 주변에 배치된 장갑차와 무장병력, 케이블타이로 손이 묶인 채 끌려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콤스의 변호인은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진 국토안보부의 자택 수색은 콤스에 대한 섣부른 판단으로 이어졌다면서 마녀사냥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 콤스와 연인 관계였던 배우 캐시 벤츄라는 콤스를 성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벤츄라는 콤스가 자신에게 약물을 투여하고, 다른 남성들과 성관계를 맺도록 강요한 뒤 이를 영상에 담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콤스 측은 벤츄라의 주장이 모두 거짓이라고 반박했지만, 피소 다음날 원고와 합의했습니다.

제작: 진혜숙·변혜정

영상: 로이터·AFP·텔레그래프 홈페이지·cassie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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