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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전남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은 성적 우수 대학생들에게 최대 200만원의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은 최근 장학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대학생 120명에게 최대 200만원의 등록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대학생 지원 대상을 지난해 80명보다 40명 늘렸고, 하반기에는 초등·중학생 각각 30명을 선발해 1인당 20만~3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예체능 기능 분야 학생과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 등에게도 격려금을 지급한다.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장학·격려사업을 통해 곡성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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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아침밥과 지역 전입 홍보

(곡성= 전남 곡성군은 관내 전남과학대학교를 방문해 '천원의 아침밥 신청'과 '관내 전입' 등을 홍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곡성군은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 측과 합동으로 홍보에 나섰다.

전남과학대는 1인당 5천500만원 상당의 아침 식사를 지자체 지원을 받아 제공하고 있다.

곡성군은 학업을 목적으로 전입한 대학생들에게 연간 20만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청년 대상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안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