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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기사 작성일 : 2024-04-01 19:00:33

■ 의협 "대통령 담화문 기존과 같아…'2천명' 후퇴 없인 협의없어"

의협회관서 파독 광부·간호사 시위 "환자 곁으로 즉시 복귀하라"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일 정부의 의료개혁에 관한 대통령 담화문에 대해 "정부의 이전 발표 내용과 다른 점을 찾아볼 수 없다"며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다. 김성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1일 서울 용산 의협회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12만 의사들은 현재 의정 대치 상황이 해결될 수 있는 실마리가 제시될 것으로 생각하고 (대통령) 발표를 지켜봤지만, 이전의 정부 발표와 다른 점을 찾아볼 수 없었다"며 "많은 기대를 했던 만큼 더 많이 실망하게 된 담화문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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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대국민 담화 관련 입장 밝히는 의협비대위


김주형 기자 = 김성근 의협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이 1일 서울 용산구 의사협회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대국민 담화를 통해 밝힌 2천명 의대 증원의 필요성과 의료개혁 완수 의지를 피력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2024.4.1

■ 작년보단 늦었지만 올해도 '이른 벚꽃'…서울서 공식 개화

서울에 드디어 벚꽃이 폈다. 기상청은 1일 서울에 벚꽃이 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서울 벚나무 개화는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 앞에 심어진 왕벚나무(관측목)를 기준으로 한다. 이 나무 임의의 한 가지에 3송이 이상 꽃이 피면 기상청은 서울에 벚꽃이 폈다고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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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다음달부터 물가 하향안정화…하반기엔 2%대 초중반"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다음 달부터 물가가 조금씩 하향 안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대구 사과농가 방문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에너지·농산물 변동이 줄면 하반기 2% 초중반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동월 대비 3.1% 올라 전월(2.8%)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3월 물가도 식료품을 중심으로 3%대 오름세를 이어가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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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개월 여아 전원 거부 사망…"열악한 지역 의료, 예견된 사고"

충북 보은에서 3세 여아가 상급병원의 진료를 받지 못하고 사망한 것과 관련, 비수도권 지역 의료계의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인한 예견된 사고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상급 병원으로 전원 조치가 됐더라도 소생 가능성이 높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들이 있지만, 해당 지역에 제대로 된 종합병원이나 응급 의료기관이 있어 애초부터 그곳에서 처치를 받았더라면 하는 안타까움에서다. 지난 30일 오후 4시 30분께 충북 보은군에서 생후 33개월 된 A양이 주택 옆 1m 깊이 물웅덩이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인근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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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신형 KTX-청룡 5월부터 투입…전국 2시간 생활권 실현"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속도 혁명에 박차를 가하고 고속철도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전국 2시간 생활권'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전광역시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고속철도 개통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지금은 속도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선 "오는 5월부터 KTX-청룡을 경부선과 호남선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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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요일 오후 제주·남부부터 봄비…서울 낮 23도 등 포근

화요일인 2일 오후 남부지방과 제주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3일에는 전국에 봄비가 오겠다. 2일 기온은 서울 낮 기온이 23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보다 높겠다. 서쪽에서 기압골이 접근해오면서 2일 오후엔 제주에서, 밤엔 호남과 경남에서 비가 오기 시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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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부터 요양병원 환자에 최대 월77만원 간병비 지원 시범사업

보건복지부는 전국 20개 요양병원 1천2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간병비와 병원 운영비 등 총 85억원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해 말 '간병지옥'으로 불리는 환자 가족의 부담을 덜고자 요양병원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간병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2027년에 본사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복지부는 지난달 15일까지 1단계 시범사업에 참여할 요양병원을 공모해 의료 최고도·고도 환자 비율과 병원 규모, 사업계획의 적절성 등을 바탕으로 10개 지역 20개 요양병원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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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태 전 대법원장, 변호사 등록 '적격' 판단받아

이른바 '사법농단' 의혹으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양승태(76) 전 대법원장이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로부터 변호사 등록 '적격' 의견을 받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양 전 대법원장의 변호사 등록 신청을 받은 서울변회는 최근 '적격 의견'으로 대한변호사협회(변협)에 관련 서류를 넘겼다. 서울변회 관계자는 "양 전 대법원장의 경우 관련된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고, 변호사법상 등록 거부 사유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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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섭 전 호주대사 후임 인선 곧 착수…"이제 시작해야"

'수사 회피' 논란 끝에 사임한 이종섭 전 주호주 대사의 후임 인선 작업이 곧 시작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1일 후임 호주대사 인선 상황을 묻는 기자들에게 "이제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 장관 재직 당시인 지난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조사와 관련한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아온 이 전 대사는 도피 논란이 거세지자 지난달 29일 사의를 표명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같은 날 면직안을 재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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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군, 가자 알시파 병원서 2주 만에 철수…"초토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에서 병력을 철수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병원 내부에 은신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지난달 18일 2차 기습 공격을 시작한 지 약 2주 만이다. 이스라엘군은 그동안 병원 내외부에서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 대원들과 치열한 교전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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