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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주형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호주 인턴십) 설명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 학부모, 시교육청, 호주 현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주 브리즈번에서 진행될 고등학생 인턴십 프로그램과 현지 생활 관련 안내가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이달부터 3차에 걸친 선발 과정을 진행, 최종 30명을 선정하고 직무, 영어교육 등 국내 사전교육을 한다.

인턴십 참가자들은 오는 9월부터 10주간 브리즈번 내 조리, 건축(타일), 뷰티(헤어), 미디어콘텐츠, 서비스업 기업 등 5개 업종에서 희망하는 직무 경험을 쌓는다.

시교육청이 2012년부터 진행 중인 호주 인턴십은 지난해까지 모두 420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