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이재현 기자 = 원주 토지문화재단은 '2024년 스페인 레지던시'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토지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단이 스페인 문화활동국립협회(AC/E)와 함께 양국 작가 1명씩을 선정해 대한민국 토지문화관과 스페인 레지덴시아 데 에스투디안테스에서 머물며 창작활동을 하게 하는 '작가 레지던스 교환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스페인에 머무는 동안 창작 공간과 식사, 공간 내 부대시설 이용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자유롭게 창작과 교류 활동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문인과 예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영어 또는 스페인어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집필을 목적으로 한 작가여야 한다.

항공료와 레지던시 기간 내 생활 경비는 작가 개인 부담이다.

[촬영 이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