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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평·장림·정관일반산단에 200억원 투입 청년 친화형으로
기사 작성일 : 2024-04-04 09:01:14

신평·장림 일반산업단지 청년환경개선 위치도


[부산시 제공]

(부산=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노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사업에 신평·장림·정관일반산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노후산단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사업은 공장 위주의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청년 인재가 찾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청년 친화형 환경개선사업(산리단길 프로젝트)이다.

시는 올해부터 4년간 신평·장림일반산단에 117억3천만원을, 정관일반산단에 88억7천만원을 투입한다.

신평·장림일반산단에는 실내 체육시설, 상담센터, 청년공유오피스, 공유주방,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된 청년문화센터가 건립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플러스), 노후 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도 진행된다.

정관일반산단에는 복합문화공간, 실내 체육시설, 공유오피스, 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된 청년문화센터가 들어서고, 노후 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사하구, 기장군과 협력해 이번 공모사업을 준비했고 노후 산업단지에 부족한 문화, 복지, 편의시설 등 지원시설이 확충돼 청년 근로자의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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