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04-04 11:00:19

■ 내일부터 이틀간 총선 사전투표…별도 신고 없이 누구나 가능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가 5일부터 이틀간 전국 3천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4일 밝혔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고,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404043100001


장애인 시설 거소투표


(수원= 권준우 기자 = 지난 3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장애인 재활시설 수봉재활원에서 입소자들이 거소투표를 하고 있다.

■ 대만 강진 부상자 1천명 넘어…"1천명 이상 산속 고립 추산"

3일 오전 대만 동부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7.2(미국·유럽 지진당국 발표는 7.4) 강진으로 현재까지 사망자 9명이 발생한 가운데 대만 당국은 밤새워 수색·복구 작업을 이어갔다. 4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전날 오후 10시 기준으로 대만 전역에서 사망자 9명, 부상자 1천11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지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은 모두 143명이다. 사망자는 지진의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본 화롄(花蓮)현에서 모두 발생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404032100083

■ LG 오너일가 '9천900억 상속세' 중 일부 불복소송 패소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오너 일가가 상속세 일부가 너무 많다며 과세당국을 상대로 낸 소송 1심에서 패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4일 구 회장이 모친 김영식 여사와 두 여동생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구연수 씨와 함께 용산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속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구 회장 등은 2018년 사망한 구본무 전 회장에게 상속받은 LG CNS 지분 1.12%의 가치에 관한 법원의 판단을 받아보고자 소를 제기했다. 승소했을 경우 10억원을 돌려받는 구조였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404049300004

■ 통합위, 신혼부부 임대료 부담 낮춘 '새가족주택' 도입 제안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4일 신혼부부를 위해 임대료 부담을 대폭 낮춘 '새가족주택' 제공 방안을 제안했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에게 최대 2억원까지 전세 대출을 제공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통합위 산하 '더 나은 청년 주거 특별위원회'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404049100001

■ AI로 자폐 예측하고 노인 건강관리…7천억 들여 'AI 일상화'

일반 국민이 인공지능(AI) 혜택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정부가 올해 7천억원 이상을 들여 'AI 일상화'를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민·관 AI 최고위 거버넌스인 'AI전략최고위협의회'를 발족하는 첫 회의를 열고 올해 69개 AI 일상화 과제에 총 7천102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 일상 속 AI 행복 확산' 사업으로 18개 과제(755억원)를, '근로자 등 일터 현장의 AI 융합·접목' 사업으로 24개 과제(2천881억원)를, '공공행정 AI 내재화' 사업으로 14개 과제(1천157억원)를, '국민의 AI 역량 제고와 AI 윤리 확보' 사업으로 13개 과제(2천309억원)를 각각 진행한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404015000017

■ 뛰는 월세 위 '고금리'…가계 이자부담, 월세보다 커져

지난해 고금리 기조로 가구가 부담한 이자비용이 큰 폭으로 늘면서 월세 지출을 9년 만에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월세 비중이 늘면서 가구의 주거비 지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이자비용이 더 많이 늘어난 결과다. 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전국·1인이상) 월평균 이자비용은 13만원으로 전년(9만8천700원)보다 3만1천300원(31.7%) 늘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403108700002

■ SPC "허영인 회장 구속영장 청구, 강한 유감"…이례적 입장

검찰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소속 노조를 탈퇴하도록 종용한 혐의를 받는 허영인(74) SPC그룹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SPC그룹이 4일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SPC그룹은 이날 입장문에서 "어제 저녁 검찰이 허영인 SPC 회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대해 SPC 그룹은 강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병원에 입원 중인 고령의 환자에 대해 무리하게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피의자에게 충분한 진술 기회와 방어권도 보장하지 않은 채 구속영장까지 청구할 정도로 이 사건에서 허 회장의 혐의가 명백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404025700030

■ 건설업계 만난 금융당국 "부동산PF 질서있는 정상화 지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4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질서 있는 정상화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건설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PF 정상화 펀드의 재원 일부를 사업성이 양호하지만, 추가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에 대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14개 건설사 최고재무책임자(CFO)와 한국건설경영협회,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건설유관단체가 참석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404028000002

■ "전기차 접은 애플, 가정용 로봇 개발 추진"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를 접은 애플이 가정용 로봇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애플 엔지니어들이 집에서 이용자를 따라다니는 모바일 로봇과 함께 로봇 공학을 이용한 탁상용 스마트 디스플레이 개발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비밀리에 추진되고 있으며, 다만 아직 연구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실제 어떤 식으로 구현될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404024600091

■ 인터넷우체국 알뜰폰 개통 잠정 중단…'대포폰' 방지 조치

우정사업본부가 인터넷우체국을 통한 알뜰폰 업무를 잠정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 대포폰 개통 방지를 위해 개인정보 인증을 강화하고 보안시스템을 재정비하는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온라인으로 우체국 알뜰폰을 개통할 수 없게 된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신분 확인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오프라인 창구에서는 신분증 스캔을 도입했고, 인터넷에서도 보안 강화 조치에 나선 것"이라면서 "알뜰폰 사업자 시스템과 연계해야 해 업무 재개까지 한 두달쯤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40403240001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