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공]

(김제=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올해 시민안전보험의 최대 보장 금액을 1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올린다고 4일 밝혔다.

보장 항목도 사회재난 사망, 상해 사망, 상해 후유장해 등 3가지를 추가해 총 16개로 확대한다.

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김제에 주소를 둔 시민은 자동 가입돼 전국 어디에서 사고가 나더라도 혜택을 볼 수 있다.

정성주 시장은 "불의의 사고나 재해를 당한 시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보장 금액을 대폭 늘리고 보장 항목도 확대하기로 했다"며 "촘촘한 생활 안전망을 구축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