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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소기업 10곳, 내달부터 TV홈쇼핑서 상품 판매
기사 작성일 : 2024-04-04 17:01:17

(청주= 김형우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충북도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10곳을 선정, TV홈쇼핑(홈앤쇼핑) 입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홈쇼핑 상담회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0개 업체는 괴산 '내추럴쿡', 단양 '씨알에프앤씨', 영동 '골든레인'·'산사과농장', 옥천 '케이푸드', 음성 '한일팜스', 청주 '청원오가닉'·'한가람에프앤비, 충주 '항아골'·'코어그린'이다.

선정된 10개 기업은 내달부터 방송 제작비용 1천500만원을 지원받아 '홈&쇼핑'에서 1차례씩 50분 동안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판매수수료와 택배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홈앤쇼핑은 국내 중소기업 제품 판매를 위해 2012년 1월 개국한 채널이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76개 도내 중소기업은 이 사업을 통해 47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최병윤 충북중소기업회장은 "도내 중소기업들이 홈쇼핑 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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