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공]

홍국기 기자 = 네이버페이가 신용대출 이자 부담을 경감하는 프로젝트를 연장하고, 지원 규모도 확대한다.

네이버페이는 이달 '네이버페이 대출 비교'를 통해 신용대출을 실행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첫 달 금리의 최대 4%포인트(최대 10만원 한도)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작년 5월부터 네이버페이가 진행하는 '전 국민 이자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 10% 이상의 높은 금리로 대출받은 사용자일수록 더욱 많은 지원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달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네이버페이를 통한 신규 대출 금리가 10% 이상인 경우 첫 달 이자의 2%포인트를, 금리가 10% 미만인 경우 첫 달 이자의 0.2%포인트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지난달까지 진행된 기존 이벤트의 경우 첫 달 이자의 1%포인트, 0.1%포인트를 지원했다.

사용자 개인의 신용 점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신용 점수'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지원 혜택이 더욱 커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이달 네이버페이 대출 비교로 대출을 실행하기 전후에 네이버페이 신용 점수 서비스 페이지에 접속만 해도 대출 실행 금리에 따른 첫 달 이자의 2%포인트·0.2%포인트 혜택을 한 번 더 제공한다. 이로써 사용자는 첫 달 이자의 최대 4%포인트(최대 10만원 한도)를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