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제공]

이재영 기자 =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녹색산업 박람회'가 진행된다. 산둥성과 허베이성에서는 국내 녹색기업의 기술을 소개하는 설명회가 열린다.

환경부는 8~13일 중국에 녹색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7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10개 기업과 함께 10~12일 베이징 국제전시센터에서 진행되는 제22회 중국 국제환경보호전시회(CIEPEC)와 연계해 열리는 한중 녹색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

박람회에 중에는 '한중 환경산업 협력 토론회'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기술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9일 산둥성과 10일 허베이성에서 녹색기술 설명회가 개최된다.

설명회에선 국내기업 5곳이 기술을 소개하고 상담도 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산둥성과 허베이선 생태환경청과 협력 회의를 진행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계 수요를 반영해 시장개척단을 활발히 파견하겠다"라면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