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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기사 작성일 : 2024-04-07 16:00:31

■ 한총리 "의대 정원, 숫자에 매몰되지 않는다는 입장 분명하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에 대해 "정부는 숫자에 매몰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 와 인터뷰에서 당초 추진한 2천명 증원 계획 조정 여부에 대해 "정부는 의대 정원 문제를 포함한 모든 이슈에 유연한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이어 "의료계와 유연한 입장을 갖고 논의할 수 있길 바란다"며 "현실적으로 의료계 내에서 통일된 안이 도출되기 어렵다면 사회적 협의체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빨리 구성해서 특위에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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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인터뷰 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와 인터뷰를 하고 의료개혁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 한동훈 "이재명, 삼겹살 안 먹고 먹은 척…입만 열면 거짓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대전 유성구 노은역 광장 집중유세에서 "왜 굳이 삼겹살을 안 먹고 삼겹살을 먹은 척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가 선거 유세 이후 식사로 소고기를 먹었으면서 소셜미디어 게시물에는 삼겹살을 먹은 것처럼 글을 올렸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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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회초리로 안 되면 권력 빼앗아야…왕 뽑은 게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10 총선을 사흘 앞둔 7일 윤석열 정권을 겨냥해 "회초리를 들어서 안 되면 권력을 빼앗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유세 현장에서 "충직하지 못한 일꾼은 쫓겨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경고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표는 "행동하지 않고 방치하면 그들은 반드시 국민을 배신한다"며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그들이 한 행위를 보시라. 그들은 우리 국민이 힘들어할 때도 예산이 부족하다고 서민 지원 예산을 삭감했고, 그러면서도 소수 부자를 위해서 세금을 깎아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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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 D-3] 의석전망 따져보니…與 "110∼130석" 민주 "120∼151석 α"

4·10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7일 여야가 내놓은 판세는 여전히 예측불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254개 지역구 중 각각 55곳, 50곳에서 '경합'을 주장하고 있다. 전국 판세를 가르는 수도권·중원과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낙동강벨트' 등 곳곳이 초접전 양상을 보인다는 게 양당의 공통된 분석이다. 이날 현재 각 당의 선거전략 단위 및 시·도당별 자체 판세분석, 최신 여론조사 추이 등을 종합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정당투표를 통한 비례대표 의석과 경합 지역의 선전 여하에 따라 '110∼130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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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10명 중 3명 '직장 내 괴롭힘' 경험했다"

직장인 10명 중 3명꼴로 최근 1년 사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14∼23일 전국 19세 이상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이같이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전체 응답자의 30.5%는 지난 1년 사이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고, 이 중 15.6%는 '극단적 선택을 고민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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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마음속에 대파 품고 사전투표…의석수 더 필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4·10 총선일을 사흘 앞둔 7일 "의석수가 더 필요하다. 국민들께서 힘을 모아달라"며 한 표를 호소했다. 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신당을 만들어 정치에 뛰어들겠다고 결심할 때 과장 없이 저는 목숨을 건다는 각오를 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아울러 "검찰 독재정권을 조기 종식시키고 사회권 선진국의 토대를 만드는 일이 어찌 쉬운 과업이겠나"라며 "목표를 달성하려면 표가 더 필요하다, 비례대표 9번을 압도적으로 선택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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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동행카드 누적판매량 100만장…평일 이용자 50만명

서울시는 지난 1월27일 서비스를 시작한 기후동행카드가 시행 70일 만인 지난 5일 누적 판매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4시 기준 기후동행카드 누적 판매량은 100만8천장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모바일 49만3천장·실물 51만5천장이다. 이 수치는 30일 사용 만료 후 재충전된 카드를 모두 포함한 누적 개념이다. 기후동행카드로 지하철·버스를 이용하는 일일 사용자도 증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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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테무' 초저가 장신구 검사해보니…발암물질 '수두룩'

중국계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초저가 장신구에서 국내 기준치의 최대 700배에 달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장신구 성분을 분석한 결과, 404개 제품 중 96개(24%)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장신구는 평균 금액 2천원 상당(배송료 포함)의 초저가 제품으로, 국내 안전 기준치보다 최소 10배에서 최대 700배에 이르는 카드뮴과 납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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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루마 밀린 음원수익금 26억원 받는다…대법원서 최종 승소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46) 씨가 전 소속사를 상대로 낸 약정금 소송에서 최종 승소해 밀린 음원 수익금 26억여원을 받게 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이씨가 스톰프뮤직을 상대로 낸 약정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지난달 14일 원심의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앞서 이씨는 2010년 스톰프뮤직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법원에 계약의 효력이 더는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해달라며 민사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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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태평양육군사령관 "SM-6·토마호크 미사일 곧 아태지역 배치"

찰스 플린 미국 태평양육군 사령관은 미군의 중거리 미사일이 곧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플린 사령관은 6일 경기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에서 진행된 등 언론 공동 인터뷰에서 "SM-6와 토마호크가 곧(Soon) 이 지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언제 어디로 배치될지는 지금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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