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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이티테크가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성영환 이티테크 대표는 "태백을 떠나 살고 있지만, 고향인 태백이 늘 그리웠고, 항상 태백을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 대표는 2012년부터 모교인 통리초등학교에 발전기금을 매년 기탁하고 있다.

심은미 세무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한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