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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vs플라스틱' 광화문광장서 13일 '지구의 날' 행사
기사 작성일 : 2024-04-08 12:00:40

고은지 기자 =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오는 13일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024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전 세계 192개국 10억명이 참여하는 환경 기념일로, 올해 세계 공통 주제는 '지구(Planet) 대 플라스틱(Plastics)'이다.


'지구 vs 플라스틱' 당신의 선택은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는 '플라스틱 없이 사는 법'을 주제로 23개교 대학생과 각종 단체, 기업 등이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한다.

거리공연은 낮 12시(밴드 오시오)와 오후 3시(마술) 두차례 열린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2시부터 하는 지구와 플라스틱의 '한판 승부'다. 지구와 플라스틱을 대변하는 사람들이 시민 앞에서 유세전을 펼치며 지지를 호소한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을 대표하는 선거인단 총 8명이 지구와 플라스틱의 유세를 듣고 지지하는 곳에 투표하는 퍼포먼스도 펼친다.

13∼22일에는 온라인 시민참여 행사인 '플라스틱 탈출 챌린지'를 한다.

'플라스틱 없는 생활' 실천 인증 사진을 서울시 환경교육포털(https:https://ecoedu.seoul.go.kr)에 게시하면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대학생 서포터즈 지구수호대가 만든 플라스틱 탈출 챌린지 쇼츠 영상은 8∼22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유튜브 채널 '제로 서울'(https:https://www.youtube.com/@zero_seoul)에서 공개한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가족, 친구와 광화문광장으로 봄나들이 오셔서 지구의 소중함도 되새기는 뜻깊은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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