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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정찬욱 기자 = 한남대학교는 오는 9일까지 이틀간 '2024 창업 페스티벌 붐 업(Boom Up)'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9일 오전 11시 한남메이커스페이스에서 열리는 '창업기업 킥오프(KICK-OFF)' 행사가 하이라이트다.

이 행사에는 올해 창업 중심대학 예비·초기·도약기에 선정된 7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창업 인재 전형 입학생과 창업동아리(클럽)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킥오프 오리엔테이션'도 진행된다.

교내 린튼기념공원, 메이커스페이스, 무어아트홀 등에 창업을 테마로 한 창업동아리 성과 전시, 플리마켓, 창업 멘토링, 창업장학금 홍보, 포토 부스, 3D 펜 체험 등의 40여개 부스가 설치됐다.

유승연 창업지원단장은 "올해 예비·초기·도약 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창업기업, 창업지원 관계 기관, 지방자치단체, 예비 창업자와의 네트워킹과 학생 및 교원 창업자 모두가 서로 교류하며 성장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