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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사전투표자 45%가 '5060'…60대 22.69%, 50대 22.51%
기사 작성일 : 2024-04-10 21:00:01

총선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 31.28%…유권자 1천385만명 참여


윤동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6일 서울 종로구선관위로 투표함이 옮겨지고 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가 마감된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이 31.28%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4.4.6

(과천= 최평천 기자 = 지난 5∼6일 실시된 4·10 총선 사전투표에서 60대가 가장 많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중 1천384만9천4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60대가 314만1천737명(22.69%)으로 가장 많았다.

50대가 311만7천556명(22.51%), 40대가 216만7천505명(15.65%), 70대 이상이 207만3천764명(14.97%)으로 뒤를 이었다.

50·60대가 전체 사전투표자의 45.20%를 차지한 것이다.

사전투표자 수가 가장 적은 연령대는 30대로 155만9천701명(11.26%)이었다. 18∼29세는 178만8천780명(12.92%)이었다.

2020년 21대 총선 사전투표 때는 50대가 257만6천527명(21.9%)으로 가장 많이 참여했었다. 60대가 215만2천575명(18.3%), 40대가 207만4천663명(17.7%)으로 뒤를 이었다.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 때는 50대가 358만6천939명(22.0%), 60대가 329만3천577명(20.2%), 70세 이상이 205만9천953명(12.6%)이었다.

대선 당시에도 20대(18~19세 제외)가 236만4천939명(14.5%)으로, 30대 201만5천994명(12.4%)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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