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부산소식] 부산북부교육청, 마을 배우는 지역화 교구 개발
기사 작성일 : 2024-04-11 10:00:30

우리 마을 배우는 지역화 교구


[부산교육청 제공]

(부산=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은 지역 중심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하나로 개발한 지역화 교구를 북구·사상구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교구는 지역·마을 등에 대한 단어 연상 대결을 펼칠 수 있는 보드게임으로, 흥미로운 놀이를 통해 학생들의 지역 관련 학습을 돕는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우리 고장 북구를 만나다', '두근두근 新나는 사상' 등 2개 교구를 개발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교구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연수도 운영할 계획이다. 개발자 김경옥 구포초 교사가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들을 대상으로 놀이 방법 등을 알려준다.

부산중앙도서관, 제1회 부산 작가 아카데미 개최

(부산= 부산시립 중앙도서관은 13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1회 부산 작가 아카데미 - 나림 이병주 문학과 아나키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에게 부산 지역작가 작품을 소개하고, 작가와의 소통 기회를 제공해 부산 작가와 작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아카데미는 '나는 자유'의 저자인 조광수 작가 초청 강연회로 진행한다. 작가 저서를 중심으로 나림 이병주 선생의 작품 소개하고, 아나키즘 관점에서 이병주 선생의 작품을 해석해보며 부산과 이병주 선생의 인연에 대해 강의한다.

강연이 끝난 후엔 추첨을 통해 참가자 중 15명에게 작가 사인이 담긴 '나는 자유' 도서도 증정한다.

부산영어도서관,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 특별전 운영

(부산= 부산시립 구포도서관은 영어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지역주민에게 독서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11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Anthony Browne 특별전'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돼지책', '우리 엄마' 등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 30권을 전시하고 도서 목록을 제공한다.

전시와 더불어 영어 동화책을 통해 미술적 감성까지 길러주는 'Coloring Anthony Browne' 행사도 진행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