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구찌, 한국 대중문화 지원…백상예술대상 후보작 발표
기사 작성일 : 2024-04-11 13:00:19


[구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신영 기자 =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는 올해 백상예술대상의 '구찌 임팩트 어워드' 부문 후보작으로 '너와 나', '비닐하우스', '비밀의 언덕', '세기말의 사랑', '시민덕희' 등 다섯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구찌는 지난해 백상예술대상에 구찌 임팩트 어워드 부문을 신설하고 한국 대중문화예술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찌 임팩트 어워드는 지역 사회 불균형과 공정성에 대한 목소리를 밀도 있게 담아내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작품에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사전 심사로 수상작을 선정했지만, 올해부터는 후보작을 내고 생방송으로 수상작을 발표하기로 했다.

구찌는 또 오는 21일에는 관객과 함께하는 무비 토크 행사도 마련한다.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리는 무비 토크에서는 구찌 임팩트 어워드 후보작을 대표하는 영화인들이 참석해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다.

내달 3일과 4일에는 구찌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루프탑 시네마'를 열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과 '마더'를 상영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