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모(가운데) 광동제약 F＆B영엉본부장이 11일 제주도체육회를 찾아 양문석(왼쪽) 제주메세나협회장,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나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동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 김호천 기자 = 광동제약은 '2024 제주메세나 도민 문화 향유 사업' 활성화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준모 광동제약 F＆B영엉본부장은 전날 제주도체육회를 찾아 양문석 제주메세나협회장,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 식전 문화예술공연에 활용될 예정이다.

광동제약은 제주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1억원 상당의 건강 음료를 기부하고 있으며, 제주도개발공사와 함께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하고 있다.

이밖에 제주삼다수 재단 장학금 후원, 제주 콩 농가 지원, 유기 동물 보호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구준모 영업본부장은 "제주삼다수 유통사로서 제주도민에게 문화예술이 주는 풍요로운 삶을 선사하려고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