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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구의 날' 기념행사 풍성…소등·걷기·환경영화제 등
기사 작성일 : 2024-04-18 11:00:35

(김해=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제54주년 지구의 날인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시민과 함께 그린(GREEN) 탄소중립을 위한 이해와 공감 확대,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펼친다.

먼저, 탄소중립 시민 공감 확산을 위해 오는 27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연지공원 학생체육관 옆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그린대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 연지공원 음악분수에서도 '함께 가요, 탄소중립' 탄소중립송을 비롯해 매일 탄소중립 행동을 유도하는 영상이 레이저쇼와 함께 워터스크린에서 송출된다.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지구를 생각하는 시간'을 담아 소등 행사를 한다.

주요 공공시설물과 대형건물 7개소, 탄소중립 생활 실천대회에 참가하는 민간아파트 24단지(1만7천706가구), 어린이집 39곳과 각 가정이 참여한다.

온라인에서는 22일부터 28일까지 워크온 앱을 이용해 7일간 7만보 걷기를 목표로 '지구를 걷다' 워크온 챌린지를 한다.

김해문화의전당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는 환경영화제가 열린다.

김해문화의전당에서는 24일 오후 7시 수요영화로 지구온난화와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불편한 진실(2006, 미국)', 27일 오후 2시 토요가족 시네마로 지구 폐기물 수거 처리용 로봇인 월-E가 펼치는 어드벤처인 '월-E(2008, 미국)'가 상영된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는 28일 오후 7시 독성 폐기물 유출 사고를 주제로 한 '다크워터스(2020, 미국)'가 상영된다.


기후변화주간 행사 포스터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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