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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2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문기업 모던텍이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장금용 제1부시장, 김성두 모던텍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시 전용 후원계좌인 희망드림 창원뱅크로 기부돼 창원지역 취약계층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두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의창구에 사업장을 둔 모던텍은 2006년 설립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문기업이다.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활용한 충전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