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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거창군, 창조적 관광활동 '농촌 크리에이투어사업' 선정
기사 작성일 : 2024-04-12 18:01:18

남해바다 전경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공모한 '2024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남해군과 거창군이 뽑혔다고 12일 밝혔다.

'크리에이투어'는 지역주민이 민간여행사와 협력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창조적인 관광활동(creative tourism)을 의미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사업계획서를 낸 전국 38개 시·군을 평가해 남해군, 거창군을 포함해 전국 20곳을 선정했다.

남해군은 '보물섬 남해 탐구생활'이라는 주제로 농촌체험휴양마을 8곳, 보물섬 마늘한우축제·독일마을 맥주축제 등 지역대표 축제, 보리암·해수욕장 등 관광자원과 연계한 소규모형·단체형·당일형·1박 2일형 등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올해 운영한다.

거창군은 '거창하게 노는 법-신비한 웰니스 거창'을 내세워 농촌체험휴양마을 14곳, 거창국제연극제·감악산꽃별여행축제 등 지역대표 축제, 항노화힐링랜드·감악산·가조온천 등 관광자원과 결합한 '허브테라피·온천힐링여행', '피부미인 여행', '거창한 축제탐방' 등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 지자체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을 포함해 2억5천만원씩을 들여 민간여행사와 함께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거창 감악산 전경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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